(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1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제7회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국내 스마트 혁신가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정진규 코웨이 수석, 백근영 세라젬 부장, 이윤섭 가린시스템 대표, 한요한 디밀리언 대표, 한상훈 켈라웨이브 대표, 강민수 메디칼솔루션시스템 대표, 권호용 세이버 대표, 이은석 가천대 교수, 구기원 한국전자기술원 선임 등 9명이다.
정진규 코웨이 수석은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해 제품 유지보수와 고객 서비스에 예측 기술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근영 세라젬 부장은 마스터·파우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CES 2026에서 다수의 혁신상을 받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헬스케어 가전 분야에서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공로가 인정됐다.
박재영 KEA 부회장은 "스마트혁신가전 기업들의 성장과 수출 확대는 국내 가전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요소"라며 "온디바이스 AI, 데이터 활용 기술 경쟁에서 기업들이 앞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