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마무리
감포교는 30년 이상 된 낡은 다리다.
홍수 때 유실 위험이 높고, 교량에 인도가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2022년부터 사업비 295억원을 들여 감포교를 헐고 새로 신설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도로 개설 구간은 총 848m에 이른다.
이 중 새로 건설되는 교량은 연장 568m, 폭 12m 규모다.
기존 교량에는 없던 보행자 인도를 설치하고 본선 종점부에는 회전교차를 설치해 통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신설된 감포교 개통으로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