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인제 기룡산 맨발길 조성사업이 오는 12일 완료돼 방문객 증가가 기대된다.
인제군은 오는 12일 인제읍 기룡산 일원에 조성한 ‘기룡산 맨발길’ 사업을 완료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룡산 맨발길 조성 사업은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산림헌장비에서 어린이공원까지 이어지는 1.34㎞ 구간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이용편의를 위해 중간 진출입 지점에 세족대를 설치했다.
특히 기룡산은 전망대, 체육·휴게 시설, 샘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평소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숲길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숲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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