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1일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승 출발했다가 11월 주요 경제통계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등에 지분조정 매도가 유입,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18 포인트, 0.70% 속락한 3873.32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69.03 포인트, 1.27% 떨어진 1만3147.39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45.33 포인트, 1.41% 하락한 3163.6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上證科創板50成分指數)는 1.54% 저하했다.
소프트웨어주와 반도체주, 전자부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조선주와 보험주, 관광 관련주도 매물에 밀렸다.
싼류링이 4.31%, 지남침 3.05%, 진산 3.26%, 퉁화순 3.01%, 커다 쉰페이 0.59%, 헝성전자 2.36%, 완싱과기 2.52%, 완커 3.43%, 화샤싱푸 7.52%, 바오리 발전 3.89%, 광위집단 2.92%, 차이신 발전 3.77% 하락했다.
성훙과기는 1.72%, 화궁과기 3.89%, 둥산정밀 2.25%, 후뎬 HD 2.99%, 징왕전자 1.67%, 중국핑안보험 0.03%, 타이핑 보험 1.16%, 신화보험 1.45%, 인민보험 1.51%, 징둥팡 1.67%, 중국교통건설 1.17% 떨어졌다.
반면 은행주와 금광주, 양조주, 전력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행이 1.24%, 공상은행 0.76%, 농업은행 1.41%, 싱예은행 0.34%, 핑안은행 0.35%, 교통은행 0.68%, 우편저축은행 0.55%, 광다은행 0.29% 올랐다.
쯔진광업은 0.68%,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66%, 우량예 0.25%, 젠터우 능원 0.62%, 선넝 HD 0.62%, 화뎬신넝 0.61%, 화넝수전 0.21%, 중국핵전 0.35%, 중국석유천연가스 0.62%, 거리전기 0.69%, 헝루이 의약 0.03%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7643억5000만 위안(약 159조5734억원), 선전 증시는 1조927억6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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