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대수 처장, 황기현 단장, 조승우 원장, 이준석 교수를 비롯해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한태정 대표, 김동수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인공지능) 기반 VFX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공동 R&D 추진 △기업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 활성화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부산 지역 영상 산업 생태계 확장 및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 구축 등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고급 영상기술 인프라를 부산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AI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분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영상 기술 R&D 허브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자체 보유한 고품질 VFX 실무 데이터와 동서대의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공정을 효율화하고 글로벌 OTT 퀄리티 기준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제작 솔루션을 확보해 국내외 콘텐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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