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비 예산에는 남방파제 1단계 공사에 615억원, 준설토투기장 호안 건설에 2164억원, 남측 방파호안 건설에 1586억원,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조성에 224억원, 항로 준설에 33억원을 각각 배정돼 있다.
경남도는 올해보다 진해신항 건설사업비가 276억원(6.3%)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로 항만 공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40년까지 15조1000억원을 투입해 진해신항을 건설한다.
행정절차와 어업 보상 약정이 끝나 지난 8월부터 남방파제 공사가 시작되는 등 올해 진해신항 공사가 본격화했다.
현재 부산신항 29개 선석 중 경남에 위치한 선석은 10개 선석이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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