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지선 셰프가 배우 선우용여에게 과거 혹평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용여한끼'에서는 '딤섬의 여왕'이라 불리는 중식 셰프 정지선이 등장했다.
그가 선우용여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았다. 앞서 정지선의 요리를 맛본 적이 있어 인연이 있다는 것.
하지만 정지선이 깜짝 폭로(?)를 시작했다. "내가 '딤섬의 여왕'이란 말이 있는데, 방금 선생님이 맛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때 많이 혼났다.
이를 들은 개그맨 유세윤이 "오~ 진짜 그런 표현을 하셨냐?"라며 놀란 반응을 보이자, 선우용여가 "당연하지! 내 입맛에 아니면 아닌 거지, 아니라는데 어떡하란 얘기야!"라고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정지선이 "난 중국에서 공부했는데, 선생님은 미국에서 드셨던 미국 스타일 딤섬 얘기하셔서 많이 공부했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이 "수천 가지 딤섬 중에 어떤 걸 보여주실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정지선이 "복주머니 모양 딤섬이라고 많이 하는 '쇼마이'랑 '무떡'을 같이 요리하겠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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