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인력과 장비 총동원해 인명구조 최선 지시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사고 직후 소방청, 경찰청, 광주광역시 등 관계기관에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한 윤 장관은 야간 수색과 구조 작업이 불가피한 만큼 야간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명·크레인·난방기구 등 필요한 장비를 최대한 신속히 투입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사회재난실장을 현장에 급파해 고용노동부, 소방청, 광주시 등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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