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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내, 근육 좋아해…만져보고 뿌듯"

뉴시스

입력 2025.12.12 00:01

수정 2025.12.12 00:01

[서울=뉴시스] 김종국. (사진 = KBS 2TV '옥문아' 캡처).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국. (사진 = KBS 2TV '옥문아' 캡처).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김종국은 11일 방송된 KBS 2TV 토크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 게스트로 나온 코미디언 이경실과 대화 도중 부끄러워하며 이렇게 밝혔다.

이경실은 '좋은 배우자의 조건'으로 자기 몸 관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결혼한 김종국에게 "물어보고 싶다. 와이프가 놀라지 않아?"라고 물어봤다.

김종국이 평소 몸 관리를 너무 잘해 근육이 많은 걸 짚은 것이다.

이경실은 "어떤 날은 몸이 정말 성난 날이 있을 거 아니냐. 운동 많이 하고 온 날은"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종국에게 "아내가 네 근육을 좋아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서울=뉴시스] 김종국, 이경실. (사진 = KBS 2TV '옥문아' 캡처).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국, 이경실. (사진 = KBS 2TV '옥문아' 캡처).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종국은 "'가짜냐' '진짜냐'고 물으며 만져본다. 뿌듯해하고 좋아한다"며 수줍어했다.

김종국은 지난 9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의 정체에 대해 함구해 LA 출신 사업가, 유명 영어 강사 딸 등의 추측이 쏟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그의 결혼식에 '극비 결혼'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사회를 맡은 MC 유재석 등 연예인들도 극히 일부만 초대 받았다.
하객은 양 측 50명씩 약 100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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