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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형 유홈 인기폭발…평균 4.33 대 1 경쟁률

뉴시스

입력 2025.12.12 07:13

수정 2025.12.12 07:1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유홈(U home) 삼산 조감도. (사진=울산시 제공) 2025.12.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유홈(U home) 삼산 조감도. (사진=울산시 제공) 2025.12.1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청년형 유홈(U home)' 입주자 모집 결과 총 5개소 136세대 모집에 589명이 접수해 평균 4.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청년형 유홈 입주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달동이 26세대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6.28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삼산 5.37 대 1 ▲백합 4.92 대 1 ▲태화 3.6 대 1 ▲양정 2.25 대 1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 유형은 삼산의 C형(전용면적 23㎡)이다.

4세대 모집에 48명(12대 1)이 몰리며 청년들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이밖에 백합 D형 8.5대 1, 달동 C형 7대 1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울산시는 내년 2월까지 신청자의 입주 자격을 심사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형 유홈에 대한 높은 관심은 울산 청년들의 주거 안정 욕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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