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짠한형' 제작진은 지난 3월 그가 출연했을 당시 방송 종료를 위해 "저희 슬레이트 칠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왜요? 우리 할 얘기 많은데"라고 반발했다.
이에 양세형은 "제작진들도 원래는 이렇게 술 먹는 프로그램이니까 점점 누군가 취하면 더 이렇게 막 재밌게 찍으려고 하는데, 나래가 취하는 모습을 보이니 다들 점점 '자! 그만그만 이제. 시마이(촬영 끝)'(라고 말하며 종료하려 한다)"고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제작진 쪽으로 다가가 "왜 (정리하려고) 일어나는 거예요"라며 "그럴거면 나를 부르지 말았어야지"라고 재차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난 분명히 얘기했다. 난 분명히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고사한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양세형이 제작진 쪽으로 다가간 박나래를 향해 "야 너 지금 서 있는데 의자랑 너 허리랑 똑같다"고 농담하자, 박나래는 "너도 그래. XX야"라고 응수했다.
또 카메라를 향해 "저 XX는 제가 김XX을 써서라도 법무법인에서 크게 한 번 소송을 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지에게 갑질하고,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
갑질의 유형으로는 과한 주사, 욕설 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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