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6곳 운영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단구동과 문막읍 등 지역 14곳에 무단투기 단속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단투기 단속용 CCTV는 읍면동별 수요 조사와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무단투기 빈발 지역 파악과 설치 대상지 확인·선정을 거쳐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진행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현재 총 136곳에서 CCTV가 운영되고 있다.
확대된 CCTV 단속망을 활용해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이 정해진 장소에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주시는 올해 무단투기 726건, 음식물 혼합 배출 258건, 불법소각 7건을 단속했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촘촘한 CCTV 단속망을 구축해 무단투기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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