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2회 공유 위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린 1회 공유위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행사는 '서로 공감, 함께 공유, 모두 성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명작클래스 △공공기관 재직자 앵콜 특강 △충북시민대학 성과공유회 △그린뉴딜·교육발전특구 체험 부스 △충북권역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강동대학교 RISE사업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동참해 AI 융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음식물 쓰레기 흙 퇴비화 △친환경 삼베 수세미 뜨기 △크리스마스 올인원 솝바(soap bar) 만들기 △미니 자석 보자기 만들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2026 행운 타로 등 풍성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지만, 앵콜 특강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수석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공유 위크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함께 쌓아온 협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생하는 학습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