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19일 기후테크기업과 글로벌 대응전략 논의

뉴시스

입력 2025.12.12 08:11

수정 2025.12.12 08:11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 동시 개최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9일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High innovation)를 동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설치될 기후테크센터 운영계획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세미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직결된 국내외 환경법규 및 정책동향을 소개한다. 미국 등 주요국의 환경 정책과 정부 지원사업,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또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기후 규제에 대응해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우수 성과 발표와 함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내년 설치될 기후테크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