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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판문점 -7.6도…경기북부 아침 기온 '뚝'

뉴시스

입력 2025.12.12 08:15

수정 2025.12.12 08:1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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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12일 경기북부지역 아침기온이 전날 보다 5~10도 가량 크게 떨어지면서 매운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기온은 파주 판문점 -7.6도, 연천 백학 -7.5도, 포천 일동 -7.4도, 양주 남방 -6.3도, 동두천 하봉암 -6.2도, 고양 -5.6도, 의정부 -4.9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고양과 파주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인 13일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령은 3~8㎝, 강수량은 5~10㎜다.

오전부터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되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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