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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상복합 건물 지하 3층서 불…피해 확인 중

뉴스1

입력 2025.12.12 08:39

수정 2025.12.12 08:40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100세대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2분쯤 부평구 부평동 주상복합 건물 지하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에는 142세대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8명과 장비 28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과 동시에 인명·재산 피해 사항을 확인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1층에 입점한 사우나를 이용한 손님들은 모두 대피했다"며 "건물 내부로 연기 유입은 없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