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시,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세담터′ 전면 개편

뉴스1

입력 2025.12.12 08:46

수정 2025.12.12 08:46

세종시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세담터 낮(사진 위)과 밤의 메인 화면.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시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세담터 낮(사진 위)과 밤의 메인 화면.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의 명칭을 ′세담터′로 변경하고 메인화면과 메뉴 구성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담터′는 2022년 12월 구축한 누리집으로, 세종을 담는 데이터를 줄인 말이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의 가독성·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경제 등 자주 찾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현재 활용도가 높은 문화관광, 보건복지, 산업 등 412종의 공공·민간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메인화면도 세종을 대표하는 이응다리로 변경해 세종시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관련 메뉴는 사용자가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세종시 유동 인구, 소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세종′ 메뉴를 새로 만들고 앞단에 배치해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관심사를 반영한 인기 검색어, 추천데이터, 최신데이터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검색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성문현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시민의 데이터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