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시노펙스, 배우 여진구 홍보대사로 선정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2 09:41

수정 2025.12.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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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영상 제작 캠페인 추진
기술 기업 이미지와 대중 접점 강화
시노펙스 홍보모델 배우 여진구. 시노펙스 제공
시노펙스 홍보모델 배우 여진구. 시노펙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노펙스는 배우 여진구를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글라스용 연성회로기판(FPCB) 기반 전자부품(PBA)과 나노급 첨단 멤브레인 필터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수처리 분야에서 전기차, 반도체용 케미컬 필터, 인공신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기술 기업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노펙스는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여진구가 등장하는 홍보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여진구는 ‘호텔 델루나’, ‘왕이 된 남자’, ‘괴물’,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하이재킹’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배우다.

아역 시절부터 20년간 활동하며 대중과 업계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여진구 배우의 친근하면서도 신뢰를 주는 이미지는 기술 혁신을 통한 건강한 삶과 첨단 산업에서 핵심가치 증진이라는 시노펙스의 지향점과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진구는 오는 15일 카투사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AI 기술을 적용한 홍보대사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