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박람회·조직위)는 충남 태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박람회 입장권을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열리는 박람회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기부자가 받은 답례품 포인트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태안군을 선택해 기부를 진행하면 답례품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답례품 몰에서 박람회 입장권을 선택해 포인트로 구매하면 된다.
특히 기존 박람회의 성인 기준 정가 1만5000원에서 할인 가격인 1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문화·관광·경제 분야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와 태안군은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