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은 올해 고객들과 모금한 '에쓰오일 보너스포인트' 5488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총 1만 643명의 고객이 주유·충전 결제 시 적립된 보너스포인트 2744만 원에 에쓰오일이 같은 금액을 출연해 조성했다.
S-OIL은 2005년부터 보너스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년간 누적된 성금은 약 7억 3000만 원이다. 총 13만여 명의 고객이 총 3억 6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기부했고, 회사도 동일 금액을 출연했다.
성금은 만 18세가 돼 보육 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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