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2일 시청에서 미래첨단소재, 디씨티, 두이산업과 1484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인 미래첨단소재는 1258억 원을 들여 구미로 본사와 연구시설 등 생산기지를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14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TV·스마트폰·조명 등 고품질 디스플레이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퀀텀닷(Quantum Dot, 양자점)의 원천 특허를 보유한 디씨티는 156억 원을 투자해 구미에 생산공장을 짓고 본사를 이전해 98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용 필름 가공 기업인 두이산업은 70억 원을 들여 구미에 모바일·카메라 모듈 필름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2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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