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밀양시가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올해 도내 축산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5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는 밀양시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 기관에는 김해시·합천군, 장려에는 진주시·창녕군이 꼽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축산업 육성 등을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시책 추진, 예산확보 및 집행, 발전 노력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 점검해 평가하고 있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밀양시는 축산 관련 예산을 많이 확보하고, 다양한 축산시책을 적극 추진해 평가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도내 축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는 가치 중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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