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미노피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미노피자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11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152명의 환아 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세브란스병원을 추가하며 지원 폭을 확대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의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시작해 매년 꾸준히 이어온 기부를 올해에도 진행하게 됐다"며 "이 기부금이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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