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활용성 강화, 위기 대응 수준,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 매뉴얼의 현장작동성 강화 필요성을 체감하고 지난 1월부터 재난대응 매뉴얼 개편을 추진했다.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부터 수습 복구까지 시계열별 담당자 임무를 명확히 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난대응 훈련의 내실화 등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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