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백모씨와 여성 백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백씨 등을 긴급체포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체포 당일 오후 12시36분께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이후 숨진 여성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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