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김성주 전 국회의원을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공단 임원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결정됐고, 오는 15일 임명된다.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12월까지 3년이다.
1964년생인 김 신임 이사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했다. 19대와 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 자문위원을 지냈다.
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이 국민연금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금 개혁과 국민연금공단의 발전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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