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새해 제야의 종 타종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2025 제야의 종 타종식' 시민 타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야의 종 타종식은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새해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김해 시민의 종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제야 음악회로 시작해 타종식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시는 올해 화제의 인물과 시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이나 자원봉사자, 기부자 등 타인에게 귀감이 된 인물을 비롯해 새해 특별한 소망이 있거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타종 참여자를 모집한다.
타종 참여자 신청은 네이버 폼이나 QR 코드를 통해 타인을 추천하거나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내부 심사를 거쳐 새해 제야의 종을 타종할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위해 따뜻한 행동으로 귀감이 된 분들과 새해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타종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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