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464490)이 코스닥 상장 첫날 50% 넘게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쿼드메디슨은 공모가(1만 5000원) 대비 8100원(54.0%) 오른 2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 6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쿼드메디슨은 지난달 24∼28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총 2249개 기관이 참여해 113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 2000~1만 5000원) 상단으로 정해졌다.
지난 2∼3일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607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1조 9360억 원을 모았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총 255억 원의 공모자금은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강화, 연구개발 및 임상 확대,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해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의 상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