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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하이브리드 피아노 뮤직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2 10:36

수정 2025.12.12 10:35

야마하뮤직코리아, ‘하이브리드 피아노 뮤직 페스타’ 특별 프로모션

[파이낸셜뉴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오는 2026년 2월 13일까지 ‘하이브리드 피아노 뮤직 페스타’를 전국 야마하 직영점과 41개 공식 대리점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랜스 어쿠스틱 피아노와 사일런트 피아노 등 야마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모델별로 최대 24%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최신 하이브리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피아노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향판을 진동시켜 공명을 만들고, 여기에 야마하의 트랜스 어쿠스틱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스피커 없이도 자연스러운 어쿠스틱 사운드를 표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연주자가 누르는 건반의 뉘앙스를 세밀하게 분석해 실제 울림에 반영한다.

트랜스 어쿠스틱 피아노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향판을 직접 울려 소리를 내는 구조에 디지털 음향 기술을 더한 모델이다. 레이어 모드를 통해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디지털 악기 음색을 더해 새로운 질감의 소리를 만들 수 있다. 블루투스 오디오 재생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 기기의 음악을 피아노 향판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다. 콰이어트 모드에서는 해머가 현을 치지 않도록 전환해 헤드폰으로 어쿠스틱 느낌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볼륨 조절을 통하여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본래의 향판 울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어쿠스틱과 디지털의 결합을 중심으로 폭넓은 표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일런트 피아노는 연주자가 누르는 건반 움직임을 광학 센서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어쿠스틱 피아노의 물리적 소리를 완전히 차단한 상태에서도 디지털 샘플링 음원을 충실하게 재현한다.
콰이어트 모드에서는 해머가 현을 치기 전에 멈추기 때문에 주변에 소리가 발생하지 않으며, 헤드폰을 통해 깊이 있는 어쿠스틱 음색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 집이나 늦은 밤 환경처럼 정숙함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고품질 연주 경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사 대상 제품은 트랜스 어쿠스틱 피아노 JU109 TC3, U1J TC3, U1 TA3와 사일런트 피아노 JU109 SC3, JX113T SC3, U1J SC3, U1 SH3, YUS5 SH3 등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