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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맨', 권상우만 떠올랐다"…가슴 뜨거운 남자로 새해 출격

뉴스1

입력 2025.12.12 10:42

수정 2025.12.12 10:42

영화 '하트맨' 스틸
영화 '하트맨' 스틸


영화 '하트맨' 스틸
영화 '하트맨' 스틸


영화 '하트맨' 스틸
영화 '하트맨' 스틸


영화 '하트맨' 스틸
영화 '하트맨' 스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히트맨' 시리즈로 겨울 극장가 흥행을 책임졌던 배우 권상우가 2026년 새해 극장가에 가슴 뜨거운 남자 '하트맨'의 승민으로 돌아온다.

오는 1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코미디 장르의 '히트맨'으로 불리는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한다. 권상우는 데뷔 이후 액션, 멜로, 코미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코미디 장르의 '히트맨'으로 불리는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한다.

권상우는 데뷔 이후 액션, 멜로, 코미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 권상우는 보다 감정 밀착형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그가 맡은 승민은 한때는 무대 위에서 꿈을 불태우던 락밴드 앰뷸런스의 보컬이었지만, 지금은 음악을 향한 미련을 가슴 깊이 묻어둔 채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공개된 승민 캐릭터 스틸은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시 찾아온 설렘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뜨거운 조명 아래 무대 위에서 온몸으로 노래를 터뜨리는 젊은 시절 승민의 모습은 그가 품었던 꿈과 열정을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특히 불길이 치솟는 집 안에서 허둥대는 스틸은 현실에 치이며 살아가는 현재의 승민을 유쾌하면서도 짠하게 그려낸다.
작품을 연출한 최원섭 감독은 승민이라는 캐릭터를 염두에 둔 캐스팅 과정에서 "'하트맨'은 코미디를 정말 잘 살려야 하는 작품"이라며 "이 영화의 톤과 승민이라는 인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배우는 권상우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권상우는 그 기대에 부응하며 '하트맨' 승민으로 또 한 번 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