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아주대학교는 제18대 차기 총장으로 최기주 현 총장이 재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30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최기주 총장은 현 임기 동안 아주혁신ai(ajou innovation)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특히 각종 연구력 강화 정책 시행, 정원 증원, 국고사업 수주, 병원 확장 등 가시적 성과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최 총장은 "새 임기 동안 '아주대학다움(Ajouism)'을 내세워 아주대를 세계 100대 대학 진입과 미래 100년으로 나아가는 일류대학으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총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책임연구원을 지냈고, 1994년부터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2022년 2월부터 아주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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