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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활동지원사 밀착 소통

뉴시스

입력 2025.12.12 11:09

수정 2025.12.12 11:09

경기도 남양주시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 함상환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다산동 애슐리퀸즈에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년 두레울의 밤' 성과공유회를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및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형식적인 무대 행사 없이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활동지원사들과 '진심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양희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0년,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시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설립 이후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해 왔다.
현재 약 65억원의 예산 규모로 310명의 활동지원사가 325명의 장애인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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