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핀테크 기업 핀다는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성과공유 워크숍' 행사에서 개최됐다. 80여 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핀다는 이번 공모전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여성 리더십 확대 △평가 공정성 검증 강화 등 전략을 실행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핀다는 이날 '금융정보 불균형 해소부터 조직 내 평등까지'라는 주제로 조직문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이재경 핀다 인사총괄은 비즈니스 전략으로서의 다양성을 추구한 경험과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및 인사 제도 등 기업문화를 조성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경 핀다 인사총괄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성과 형평성을 단순히 옳은 일이 아니라 필수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 삼고 구성원 모두가 더욱 공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가꿔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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