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
파트너 교육·특강으로 인식 개선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군립 도서관 5곳(대화·봉평·용평·진부·대관령)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함이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치매 친화 사회문화를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단체 지정은 별도 신청서 작성 등 행정 절차를 거친다. 지정 요건 충족 시 전 구성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강원 광역치매센터의 승인을 받는다.
지정된 도서관은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관련 도서관 이용 주민에게 특강(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 및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문의는 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단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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