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11일 인천 부평 홍보관에서 '2025 GM 테크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해 슈퍼크루즈를 비롯한 GM의 핵심 신기술을 전사 직원들에게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GM 테크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GM이 추진하는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GM 한국사업장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최근 캐딜락 대형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에 도입된 슈퍼크루즈 시연 영상을 공유했다. 슈퍼크루즈는 레벨2 자율주행 기술로, 고속도로 등 특정 구간에서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두손을 떼도 차량이 알아서 가·감속과 차로 변경을 하는 일명 '핸즈프리' 기능이 국내 최초로 구현됐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슈퍼크루즈와 배터리는 회사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이번 체험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관계자들이 GM의 기술 비전을 함께 이해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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