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최근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모금한 후원금 총 7200만원을 12일 오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소속 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진시장, 구포시장, 부전시장, 못골시장 등에서 ‘2025 부산 내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울회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중소기업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기중앙회 소속 부산, 울산지역 총 69개 중소기업 협동조합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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