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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 고성 프리미엄 리조트 건립 속도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2 15:18

수정 2025.12.12 14:16

관계기관과 사업 착공식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국제 휴양관광지’ 예상 조감도. 호반그룹 제공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국제 휴양관광지’ 예상 조감도. 호반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가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일대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건립 사업 속도를 높인다.호반그룹은 지난 11일 강원 고성군, 제22보병사단과 초도중대 협의이전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도중대 이전은 ‘화진포 국제 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추진에 따라 초도리 일대 17만여㎡ 부지에 숙박시설, 식사, 레저, 쇼핑 등 부대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가 건립될 계획이다.

고성군 화진포 복합리조트는 인근에 화진포 호수와 동해 해변이 위치하고 있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하며 전 객실을 화진포와 동해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한다.
스파·사우나·웰빙 식음료(F&B) 등 웰니스 콘텐츠 기반의 프리미엄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군 시설 건축공사는 이달 중 착공,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강신주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조트부문대표는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