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에 비닐하우스

겨울, 러너 위한 따뜻한 운동공간 확보

[안산=뉴시스]안산 와~스타디움 전경. 트랙을 따라 비닐하우스가 설치됐다.(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실외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산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에 비닐하우스를 설치, 내년 2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닐하우스는 내부 기온을 유지하고 외부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육상트랙 전 구간에 설치됐다.

이시민들은 한파와 강풍 등 외부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다.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은 ▲평일 오전 6~9시, 오후 7~10시 ▲토요일 오전 6~9시 ▲일요일 오전 6~12시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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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석 안산도시공사 체육처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공공체육시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현장 중심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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