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소외지역 안전교육 확대 성과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2일 수원 메쎄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2026년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TS는 도서·산간 및 농·어촌 등 교통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과 고령층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TS는 VR·4D 기반 체험 콘텐츠와 고령자·청소년 대상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 중심의 교육기부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교육기부 문화 확산,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육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기부를 확대해 국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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