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립대, '2025년 RISE사업 산학협력 성과공유회' 개최

뉴시스

입력 2025.12.12 14:55

수정 2025.12.12 14:55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성과 공유 지역혁신체제 구축 및 대학 연구 성과 확산 추진 서울시 지·산·학·연 지역혁신 거버넌스 강화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가 개최한 '2025년 RISE사업 산학협력 성과공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립대가 개최한 '2025년 RISE사업 산학협력 성과공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서울시립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체제 구축과 대학 연구 성과 확산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열렸으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서울시 협력 기관, 연구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지·산·학·연 협의체 및 운영위원회 ▲2부 융·복합 우수기술 설명회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시립대와 숭실대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 RISE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단위과제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혁신 주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 서울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발명진흥회 등 서울시 5대 산업 클러스터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2부에서는 서울시립대와 숭실대 연구진이 보유한 AI·로봇·모빌리티·전자공학 분야의 융·복합 기술 6건이 발표됐다.


발표된 기술은 ▲지능형 전기모빌리티 안전·고장진단 시스템(서울시립대 강예구 교수) ▲로봇의 작업을 위한 대상물 인식 및 모션 계획(서울시립대 황면중 교수) ▲고주파 회로·안테나 자동 설계 최적화 플랫폼(서울시립대 오성욱 교수) ▲오디오 딥페이크 탐지 시스템(숭실대 정수환 교수) ▲LLM 기반 근거검색 및 팩트체킹 기술(숭실대 박건우 교수) ▲딥보이스 방지 기술(숭실대 최대선 교수) 등이다.

행사에서는 기술 발표와 더불어 기업 맞춤형 1대 1 기술상담과 투자상담(기술보증기금, 한국평가데이터, VC 등)도 진행됐다.


이문규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AI 관련 우수기술 성과공유 행사를 통해 대학의 연구성과와 기업 수요를 직접 연결해 산학협력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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