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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쪽방촌·취약가구 고효율 'e-안심하우스' 준공

뉴시스

입력 2025.12.12 15:03

수정 2025.12.12 15:03

단열 보강·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공사 시행 342가구·14개 복지시설 지원…"삶의 질↑ 노력"
[세종=뉴시스]한수원이 12일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2025년도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수원이 12일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2025년도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서울 중림동 쪽방촌에서 '2025년도 e-안심하우스'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e-안심하우스 사업은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바닥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이번에 준공한 중림동 9세대를 포함해 올해 총 342가구와 14개 복지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 한수원은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해 e-안심하우스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3년간 총 52억원을 투입해 904가구와 28개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에너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은 한수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 책임의 핵심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국민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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