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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새 트레일러 영상 공개

뉴시스

입력 2025.12.12 15:13

수정 2025.12.12 15:13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오픈월드 강조 다음달 콘솔·PC·모바일 글로벌 동시 출시
[서울=뉴시스] 넷마블이 신작 게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국제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공개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마블이 신작 게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국제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공개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넷마블이 신작 게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국제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만들어졌다. 트레일러에서는 캐릭터와 함께 비행 펫을 타고 브리타니아 상공을 누비는 장면이 등장했다.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 모습도 나왔다. 이는 단순한 오픈월드 탐험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다양한 도전을 수행하는 협력형 플레이가 주요 경험 축임을 보여준다.



멀티버스 설정을 차용해 에스카노르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면은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 게임 어워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수상뿐 아니라 주요 신작 트레일러와 정보가 최초로 공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 친구와 파티를 꾸려 모험을 떠나거나 보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게임은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한 이용자는 플레이 초반 성장에 도움되는 '창공의 돌풍 쌍검(무기)과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도 별도 마켓 사전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서비스된다.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는 위시리스트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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