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지반 동결로 인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도로복구 지연 및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5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마감해 내년 3월 첫째 주부터 급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존 접수된 신청 건의 급수공사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시정지일까지 진행하지 못할 시 해당 공사는 내년도에 진행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며 “내년 급수공사를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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