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심사평가원은 반복·상시적으로 수행되는 일상감사에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체계를 구축해 감사 프로세스를 혁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아울러 감사혁신에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감사부 강나희 과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함께 수상하며, 기관의 감사역량 강화와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평가원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참여형 청렴·윤리 교육과 ‘도전!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기관의 책임경영을 실천한 성과로 ‘청렴·윤리 우수기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된 결과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심사평가원 감사실은 청렴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책임있는 기관경영 지원은 물론,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립과 내부 감사체계 고도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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