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소문화공원에 내년 1월18일까지 운영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다. 유아와 초등생은 입장료와 눈썰매 튜브 사용료가 무료이고, 동반 성인은 입장료 1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차별 최대 입장 인원은 선착순 800명으로 제한된다. 홍보문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사전 예약 70%·현장 발권 30%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회차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회차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유아·가족용 슬로프를 비롯해 눈동산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해 약 300㎡ 규모로 얼음동산도 함께 개장된다. 얼음벽과 수백 개의 돌탑이 어우러진 겨울 경관을 선보인다. 얼음동산은 24일부터 내년 2월까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은 매년 많은 가족이 찾는 동구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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