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12일 오후 1시 27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축사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A 씨(60대)가 5m 높이 지붕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당시 A 씨는 축사 천장 보수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현장에는 A 씨를 포함한 근로자 2명이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그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도 A 씨를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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