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현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내년 6·3 지방선거에 대해 "국민의힘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는 미증유의 선거"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변인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대변인들에게 "중요한 지선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꼭 힘을 보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 임명된 대변인들에게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우리가 왜 이것을 비판할 수밖에 없는지 전략을 가지고 설명하고 논평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여러분께 쏟아지는 칭찬은 저에게 쏟아지는 칭찬이고, 쏟아지는 비난은 당대표, 그리고 국민의힘에 대한 비난"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윤용근 경기 성남시 중원 당협위원장과 권영현 전 김문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미디어 대변인, 정경욱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문종형 전 상근부대변인 등을 중앙당 미디어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부대변인 14명도 추가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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