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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비군훈련 완료' 53사단 울산여단, 기념 환송식

뉴시스

입력 2025.12.12 17:20

수정 2025.12.12 17:20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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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여단(여단장 임정우 대령)은 12일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전시 즉응태세 완비와 동시통합 전투력 향상을 위한 올해 예비군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예비군 환송식을 개최했다.

울산여단은 '국가 전쟁수행의 잠재력, 예비전력 강화'를 목표로 3월부터 동원훈련(I형), 동원훈련(II형), 기본훈련, 작계훈련으로 구분해 지역예비군훈련은 지역 및 직장예비군 130여만명, 동원예비군훈련은 34개 부대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특히 올해 FS·UFS연습·화랑훈련 등 각종 통합방위작전과 연계해 민·관·군·경·소방, 예비군을 실제 지역에 투입해 동시통합 전투력을 함양하고 전시 즉각 부대 확장이 가능한 정예 예비군 양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국방개혁 2.0의 성공적인 추진과 육군의 도약적 변혁을 위해 울산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개장(2.13)해 과학화훈련체계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울산지역 방호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예비군을 양성했다.
전군 최초·유일의 최첨단 A형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보유한 부산예비군훈련대를 창설해 내년 3월부터 훈련한다.



내년 예비군훈련을 위해 예비군훈련장 통합과 과학화 예비군훈련 관리체계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예비군훈련장(부분 개방 등) 준비는 물론 미래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정예 예비군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임정우 대령은 "예비군훈련 간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올해 예비군훈련을 성과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관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단 전투력 발휘의 핵심축, 예비전력 강화해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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