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에쓰오일, 울산 지역 기업 1호로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2 17:48

수정 2025.12.12 17:48

"작은 나눔 모이면 큰 변화 만들어"
에쓰오일 김보찬 울산 컴플렉스 헤드, 박봉수 사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홍승표 CSO(왼쪽부터)가 12일 '7000원 기부릴레이'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 김보찬 울산 컴플렉스 헤드, 박봉수 사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홍승표 CSO(왼쪽부터)가 12일 '7000원 기부릴레이'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000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 지역 1호 참여기업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1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소액 기부 활성화 취지에 공감해 이번 릴레이의 첫 기업 참여자로 나섰으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7000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명이 1인당 7000원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000만원 달성 가능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최근 시청 및 공공기관의 릴레이 참여가 확산되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울산 지역 기업 중 최초로 동참해 민간 부문의 참여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됐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라며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