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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어깨 부상' 옥존 대체 선수 피게로아 영입

뉴스1

입력 2025.12.12 17:54

수정 2025.12.12 17:54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아시아쿼터로 피게로아를 영입했다.(현대모비스 제공)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아시아쿼터로 피게로아를 영입했다.(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아시아쿼터 미구엘 옥존(25)의 대체 선수로 제이크 피게로아(23)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옥존이 좌측 어깨 부상 여파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교체를 결정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필리핀 NU 대학 졸업 예정인 피게로아는 신장 190㎝에 90㎏의 슈팅 가드로 주로 2~3번 포지션을 소화한다. 2025년 필리핀 대학리그에서 평균 14.7득점과 7.6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구단 관계자는 "피게로아는 공수 리바운드 참여가 적극적이며 다양한 방면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돌파 후 공격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피게로아는 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